국과 밥의 위치와 삽시때 숟가락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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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사샵 작성일06-06-12 14:47 조회14,2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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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飯:밥), 갱(羹:국)의 진설방법은 반서갱동(飯西羹東)이라하여 반은 서쪽에, 갱은 동쪽에 진설합니다. 즉 제주가 보아서 좌측에 반을 진설하고 갱은 우측에 진설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식사할 때 국은 오른쪽, 밥은 왼쪽에 놓고 먹습니다. 신은 음계(陰界)이기에 반대가 됩니다. 그래서 신이 앉은 자세에서 반이 오른쪽, 갱이 왼쪽이 됩니다. 그러니 제주가 보아서는 반이 좌측이 되고, 갱이 우측이 되는 것입니다. 삽시때는 숟가락의 오목한 부분이 동쪽으로 향하게 꽂습니다. 또한 반, 갱의 진설은 과일의 진설과 같이 가례(家禮)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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